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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핵심 코스! [웨스트민스터 궁전] 주변 맛집, 호텔, 교통 총정리

by 나보미50 2025. 5. 18.

저는 10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여행자들과 함께해 온 가이드 런더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국 런던 여행의 심장이자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 궁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런던에 발을 딛는 순간, 템스강변을 따라 위엄 있는 자태를 뽐내는 이곳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그 옆을 든든하게 지키는 빅벤의 모습에 압도당하셨을 것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영국의 오랜 역사와 현재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빅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지나치시지만, 조금만 더 깊이 알면 훨씬 풍부한 여행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 전문가의 눈으로 본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그 주변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웨스트민스터 궁전 방문을 계획하시는 여행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정보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런던 여행 코스까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웨스트민스터 궁전 소개: 영국 정치의 심장을 걷다

런던 중심부, 템스 강변에 자리한 웨스트민스터 궁전은 영국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는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11세기에 처음 지어진 후 여러 차례 재건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은 19세기 대화재 이후 재건된 고딕 양식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정치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역사 속 웨스트민스터: 웨스트민스터 궁전은 약 900년 동안 영국 왕실의 주요 거처로 사용되었고, 16세기부터는 국회의사당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영국의 수많은 중요한 역사적 결정이 내려졌으며, 왕실과 의회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현재의 민주주의가 발전해 왔습니다. 건물 자체만으로도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빅벤과 함께: 웨스트민스터 궁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북쪽 끝에 솟아 있는 엘리자베스 타워, 일명 빅벤입니다. 웅장한 종소리로 런던의 시간을 알려주는 빅벤은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최근 몇 년간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더욱 깔끔한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내부 관람: 웨스트민스터 궁전은 현재도 활발히 운영되는 국회의사당이지만, 특정 요일이나 기간에는 내부 투어가 가능합니다. 의회 회의실, 웨스트민스터 홀 등 역사적인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영국 의회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투어는 인기가 많고 보안 절차가 필요하므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정보는 수시로 변동되니 공식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웨스트민스터 궁전 주변 가볼만한 곳: 한 번에 둘러보는 런던 핵심 명소

웨스트민스터 궁전 주변은 런던의 핵심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도보로 이동하며 둘러보기 매우 편리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주변 가볼만한 곳들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웨스트민스터 궁전 바로 옆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 왕의 대관식과 결혼식, 장례식이 거행되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수많은 왕과 여왕,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경이로운 건축 양식과 함께 영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시는 데 최소 1~2시간은 소요됩니다.

국회의사당 광장 (Parliament Square):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사원 사이에 있는 광장입니다. 윈스턴 처칠, 에이브러햄 링컨 등 역사적인 위인들의 동상이 서 있으며, 종종 시위나 집회가 열리는 시민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빅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스팟입니다.

처칠 전쟁 박물관 (Churchill War Rooms): 웨스트민스터 지하에 숨겨진, 2차 세계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 수상과 내각이 사용했던 비밀 벙커이자 사령부입니다.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아 역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런던 아이 (London Eye): 템스 강 건너편에 있는 대관람차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보이며, 런던의 주요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야경 감상에 좋습니다. 미리 예약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도보 가능한 거리에 세인트 제임스 파크, 버킹엄 궁전 등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아 런던 여행 코스 웨스트민스터를 계획하실 때 함께 묶어서 둘러보기 좋습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맛집 & 주변 호텔: 여행의 편안함을 더하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현지 음식을 맛보고 편안한 숙소에서 쉬는 것입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맛집과 웨스트민스터 주변 호텔 추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변 맛집: 웨스트민스터 주변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식당들이 있습니다.

전통 펍 (Pub): 영국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주변의 유서 깊은 펍에서 피시 앤 칩스나 파이와 같은 전통 음식을 즐겨보세요. 간단한 식사와 함께 맥주 한 잔을 곁들이기 좋습니다.

카페 & 캐주얼 다이닝: 간단하게 요기하거나 커피를 마실 곳을 찾는다면 웨스트민스터 역 근처나 주변 골목에 위치한 카페나 샌드위치 가게를 이용해 보세요.

레스토랑: 좀 더 격식 있는 식사를 원하신다면 웨스트민스터나 근처 빅토리아 역 방향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시거나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호텔: 웨스트민스터 주변은 교통이 편리하고 주요 명소 접근성이 뛰어나 숙박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다만 런던 중심부라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럭셔리/고급: 웨스트민스터 궁전 바로 근처에는 템스강 전망이 좋은 고급 호텔들이 많습니다.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미드레인지/비즈니스: 웨스트민스터 역에서 조금 떨어진 빅토리아나 워털루 역 방향으로 가면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의 비즈니스호텔이나 체인 호텔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산/호스텔: 아주 저렴한 숙소를 찾는다면 웨스트민스터 중심부보다는 지하철로 몇 정거장 이동 가능한 다른 지역(: 얼스코트, 킹스크로스 등)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호텔을 예약할 때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가는 법이 편리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런던으로 가는 길: 항공권 & 런던 내 이동

영국 런던 여행의 시작은 항공권 예약입니다. 한국에서 런던으로 가는 항공편은 히드로(Heathrow, LHR), 개트윅(Gatwick, LGW), 스탠스테드(Stansted, STN) 등의 공항으로 운항합니다. 주로 히드로 공항을 많이 이용하며, 시내까지는 히드로 익스프레스(고속 열차)나 피카딜리 라인(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개트윅이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도 기차나 버스로 런던 시내까지 연결됩니다.

런던 시내 이동: 런던 시내, 특히 웨스트민스터 지역을 관광할 때는 차량 렌트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런던 중심부는 교통 체증이 심하고 주차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입니다.

지하철 (Tube): 런던 지하철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역(Westminster Station)은 주빌리, 서클, 디스트릭트 라인이 만나는 주요 환승역으로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주변 명소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버스: 런던의 상징인 빨간 2층 버스를 타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지하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시내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제: 런던 대중교통은 오이스터 카드나 비접촉식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요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발급받은 비접촉식 카드도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가는 법은 지하철 웨스트민스터 역에서 내리면 바로 눈 앞에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빅벤이 펼쳐지기 때문에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추천 런던 여행 코스: 웨스트민스터 중심 하루 일정

웨스트민스터 지역을 중심으로 알찬 하루 런던 여행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전 (9:00 - 12:00):

웨스트민스터 역에 도착하여 런던의 상징,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빅벤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합니다.

바로 옆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방문하여 영국의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합니다. (내부 관람 시 최소 1시간 30 ~ 2시간 소요)

점심 (12:00 - 13:30):

웨스트민스터 주변의 펍이나 카페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합니다. 현지인처럼 펍에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후 (13:30 - 17:00):

처칠 전쟁 박물관을 방문하여 2차 세계대전의 긴박했던 순간을 체험합니다. (예약 필수, 1시간 30 ~ 2시간 소요)

또는 템스강을 건너 런던 아이를 타고 런던 시내의 멋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합니다. (미리 예약하면 대기 시간 절약)

저녁:

런던 아이 근처의 사우스뱅크 지역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으니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거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러 코벤트 가든 등으로 이동하셔도 좋습니다.

이 코스는 예시이며, 여행 스타일에 맞게 유연하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웨스트민스터 궁전 내부 투어를 예약하셨다면 사원이나 전쟁 박물관 관람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웨스트민스터, 단순한 시작을 넘어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그 주변은 런던 여행의 시작점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사진 스팟을 넘어, 이곳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알고 방문하신다면 훨씬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린 정보들이 여러분의 런던 여행 계획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런던은 웨스트민스터 외에도 매력적인 곳이 정말 많습니다. 차근차근 계획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